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와이프도 한번씩 잠자다가 갑작스럽게 혼잣말로 중얼중얼 거린적이 있었는데 그걸 보면 나도 모르게 깜짝깜짝 놀라곤 했었습니다. 물론 심하진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말이예요. ㅎㅎ 잠꼬대는 의하적으로 수면 중 언어(Somniloquy)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잠자는 동안에 무의식적으로 말하는 행동을 일컫습니다.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한 현상이긴 하지만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사람은 많지가 않죠.
오늘은 잠꼬대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잠꼬대를 유발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함께 찾아내고 잠꼬대를 줄이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잠꼬대 발생 단계
잠꼬대를 하는 모습을 보면 꿈을 꾸고 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모든 수면 단계에서 일어날 수가 있는 거랍니다. 특히 수면 사이클의 얕은 단계인 NREM(비렘) 수면 1,2단계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그치만 꿈을 꾸는 렘(REM) 수면 단계에서도 잠꼬대가 생길 수가 있죠.
- NREM 수면: 뇌가 완전히 깨어나지 않는 얕은 잠 상태에서 나타나며, 주로 의미 없는 중얼거림이나 단발적인 소리가 많습니다.
- REM 수면: 꿈의 내용에 관련된 잠꼬대를 하고, 전보다 좀더 복합한 문장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잠꼬대 하는 원인
잠꼬대의 대부분은 특별한 건강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도 흔히 나타날 수 있기는 하지만 특정 요인들에 의해서 좀더 자주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감
스트레스는 잠꼬대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는데, 평소에 쌓인 스트레나 불안감들이 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를 자극해 잠꼬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 근심 걱정이 많으신 분들에게 자주 볼 수가 있죠.
수면 부족과 피로 누적
평소보다 몸이 심하게 피곤하거나 잠이 부족할때 잠꼬대를 더 자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로, 불규칙한 수편 패턴 등으로 인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얕은 잠을 자게 되고, 그 상태에서 잠꼬대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기타 원인
원인 | 내용 |
알코올과 카페인 | 뇌를 자극하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잠꼬대를 유발하거나 심화시킵니다. |
수면 장애 | 수면 무호흡증, 하지불안 증후군 등 다른 수면 장애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약물 부작용 |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잠꼬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잠꼬대 치료 해야할까?
대부분의 잠꼬대의 경우에는 일시적이고 크게 해롭지는 않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요구하지는 않는답니다. 다만 잠꼬대가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잠꼬대가 너무 심해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볼때
- 잠꼬대와 함께 몽유병, 야경증과 같은 다른 수면 장애가 동반될 시
- 잠꼬대가 수면의 질을 심하게 깨뜨려 낮 시간 동안 피로감과 졸음이 유발할 때
잠꼬대 줄이는 방법
잠꼬대를 완벽하게 없앨 수는 없습니다만, 어느정도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서 충분히 줄일 수는 있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 시간 유지: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 생체 리듬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명상, 요가, 가벼운 운동 등을 시도해 보세요.
- 수면 환경 조성: 침실을 어둡고 조용하며 쾌적하게 만들어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합니다.
- 잠들기 전 금기 사항: 자기 전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과식, 스마트폰 사용을 피합니다.
마무리
잠꼬대는 단순히 치부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당신의 몸과 마음이 충분히 안정되지 않고 휴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부터라도 잠꼬대를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혹시라도 내가 평상시에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많지 않았나 하는 점들을 한번 돌이켜보면서 이를 개선하여 질 좋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