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이가 들면서 건강을 챙기기 시작하고나선 영양제들을 많이 챙겨 먹곤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내가 평소에 챙기지 못하는 것들을 영양제로 챙기고 있긴 만큼 어떤걸 먹느냐에 대한 문제는 건강한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답니다. 특히 잠들기 전에 먹는 음식들은 수면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답니다. 어떤 음식은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도와주는 반면에 어떤 음식들을 잠을 방해하는 주범이 될 수도 있죠.
그래서 오늘은 꿀잠을 부를 수있는 음식들과 더불어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을 명확히 구분해서 오늘 밤부터는 좀 더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꿀잠을 부르는 음식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몸을 이완시켜주고 수면을 유도해 주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돕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래서 다음 음식들을 잠들기 1~2시간 전에 가볍게 섭취하는 것이 꿀잠에 도움이 되답니다.
따뜻한 우유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답니다. 트립토판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그래서 먹을 때에는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게 되면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더해져 숙면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가 있는 거랍니다.
견과류(호두, 아몬드)
이 2가지 견과류에는 멜라토닌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신경을 안정시켜 주면서 숙면을 유도할 수있는 미네랄 이니 식사를 하시고 난 후 간단한 간식거리로 드시기에 아주 좋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 마그네슘, 그리고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천연 수면제 역할을 한답니다.
체리
체리에는 멜라토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생체 리듬을 조절해주고 잠에 잘 들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항르 하죠. 신선한 체리를 먹거나 체리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주스는 삼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와 쌈채소
상추 줄기에서 나오는 하얀 즙에는 락투세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진정 작용을 하여 졸음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기에 숙면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
다음 음식들은 잠들기 전에 섭취하게 되면 수면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음식들은 최소한 잠들기 3~4시간 전부터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과 알코올
음식/음료 | 영향 |
커피, 차, 에너지 드링크 | 카페인은 신경계를 자극하여 몸을 각성 상태로 만듭니다. 카페인 효과는 섭취 후 몇 시간 동안 지속되어 깊은 잠을 방해합니다. |
알코올 | 술은 초반에는 졸음을 유발하지만, 수면 후반부에 렘(REM) 수면을 방해하고 수면 사이클을 깨뜨려 결국 잠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
소화에 부담을 주는 음식
잠들기 전에 늦은 저녁으로 과식을 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먹으면 몸이 휴식 모드로 들어가지 못하고 신체는 소화에 집중하게 된답니다.
-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을 소화기간을 자극하고 체온을 높여 숙면을 방해 한답니다. 특히나 속 쓰림이나 위 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좋지 않답니다.
- 기름진 음식: 피자, 치킨 등과 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들의 경우에는 소화 시간이 다른 음식들보다도 오래 걸려서 자는 동안에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된답니다.
- 탄산음료와 과일 주스: 탄산음료는 가스를 유발하고 과일 주스는 당이 많아 혈당을 급격히 올려 수면에 방해를 줄수가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에는 꿀잠을 부르는 음식들과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식사를 하더라도 이게 숙면에 방해가 될까 하는 생각들을 잘 하지는 않죠. 그렇지만 이제부터라도 잠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음식들을 먹더라도 자기 직전에 먹는 것보다는 3~4시간 일찍 먹고, 그외에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종종 섭취하여 숙면에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